왕궈장 신임 북한주재 중국대사가 1일 평양에 부임했다고 2일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지난 97년 4월부터 북한주재 대사로 일한 완융상 대사의 후임인 왕 대사는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로 재직하다 96년 부부장급으로 승진, 외교부 기율검사위원회 서기로 일해 왔다.

전임 완 대사는 브라질주재 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화동기자 firebo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