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대형주 싯가총액비중 급감 .. 중소형개별주 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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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 중소형 개별주 중심의 장세가 계속되면서 대형주의 시가총액(주가x총 발행주식수) 비중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2일 코스닥증권시장(주)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순위 1~10위에 속하는 대형주들의 비중이 올초 전체 시가총액의 절반이상에서 4분의 1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위권내 대형주들은 올해 개장일인 지난 1월4일만해도 싯가총액합계가 60조8천억원에 달했다.
이는 당시 코스닥시장 전체 싯가총액 1백3조7천억원의 58.6%에 해당하는 규모다.
그러나 지난달 31일에는 상위 10개 종목의 싯가총액 합계가 32조3천억원으로 급감했다.
전체 시가총액(1백21조7천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6.6%로 낮아졌다.
코스닥시장의 전체 싯가총액은 3개월 사이 17.4% 늘어났으나 대형주들의 싯가총액 합계는 오히려 46.9%나 줄어든 것이다.
싯가총액 1위인 한통프리텔의 경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이 기간 31.8%에서 10.3%로 축소됐다.
또 2위 종목인 한솔엠닷컴은 같은 기간동안 7.6%에서 4.6%,하나로통신 5.1%에서 3.4%,새롬기술 3.0%에서 1.7%,한글과컴퓨터 2.6에서 1.0%,다음커뮤니케이션은 1.9%에서 1.0%로 각각 축소됐다.
한통하이텔과 한국정보통신은 싯가총액 비중이 각각 1.0%와 1.4%로 이 기간동안 변화가 없었다.
싯가총액 순위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한통하이텔은 이 기간동안 10위에서 5위로,한국정보통신은 13위에서 10위로 뛰어올랐고 중소기업은행은 7위에서 13위로 밀려났다.
손성태 기자 mrhand@ked.co.kr
2일 코스닥증권시장(주)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순위 1~10위에 속하는 대형주들의 비중이 올초 전체 시가총액의 절반이상에서 4분의 1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위권내 대형주들은 올해 개장일인 지난 1월4일만해도 싯가총액합계가 60조8천억원에 달했다.
이는 당시 코스닥시장 전체 싯가총액 1백3조7천억원의 58.6%에 해당하는 규모다.
그러나 지난달 31일에는 상위 10개 종목의 싯가총액 합계가 32조3천억원으로 급감했다.
전체 시가총액(1백21조7천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6.6%로 낮아졌다.
코스닥시장의 전체 싯가총액은 3개월 사이 17.4% 늘어났으나 대형주들의 싯가총액 합계는 오히려 46.9%나 줄어든 것이다.
싯가총액 1위인 한통프리텔의 경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이 기간 31.8%에서 10.3%로 축소됐다.
또 2위 종목인 한솔엠닷컴은 같은 기간동안 7.6%에서 4.6%,하나로통신 5.1%에서 3.4%,새롬기술 3.0%에서 1.7%,한글과컴퓨터 2.6에서 1.0%,다음커뮤니케이션은 1.9%에서 1.0%로 각각 축소됐다.
한통하이텔과 한국정보통신은 싯가총액 비중이 각각 1.0%와 1.4%로 이 기간동안 변화가 없었다.
싯가총액 순위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한통하이텔은 이 기간동안 10위에서 5위로,한국정보통신은 13위에서 10위로 뛰어올랐고 중소기업은행은 7위에서 13위로 밀려났다.
손성태 기자 mrhand@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