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인 이네트(대표 박규헌)는 XML(차세대인터넷언어) 전문업체인 K4M(대표 주종철)과 손잡고 패키지 방식의 XML기반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검색엔진을 개발키로했다고 2일 밝혔다.

미국의 경우 아리바 커머스원 i2테크놀러지 등이 XML 기반의 B2B 검색엔진을 개발했지만 패키지 형태로 개발하는 것은 이네트와 K4M이 처음이다.

이들은 오는 4월까지 제품개발을 끝내고 삼성물산이 구축하고있는 철강 섬유 화학 수산 분야의 B2B사이트에 이 제품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네트는 삼성물산의 인터넷 사업을 위한 장기 파트너로 선정돼 이 사이트를 구축하고있다.

두 회사는 앞으로 XML기반의 전자문서교환(EDI),전자 카탈로그,공급망 관리(SCM) 솔루션 등을 차례로 출시할 계획이다.

김태완 기자 twkim@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