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 재건축 현대산업개발.삼성 공동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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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아파트단지로는 국내 최대규모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시영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사로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참여지분은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각각 30%, 삼성물산이 40%다.
가락시영아파트재건축조합은 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수영경기장에서 조합원임시총회를 개최, 이들 3개사의 공동시공 여부를을 놓고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참가자 2천9백44명 중 2천6백58명(90.3%)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들 3개사는 12만평 부지에 들어서있는 6천6백가구의 아파트를 헐고 용적률 2백89.25%를 적용, 42층 7천5백88가구의 초대형 단지를 건립하게 된다.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24~73평형으로 90% 이상이 중대형 평형이다.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은 총사업비가 1조5천억원에 달하며 무이자 이주비는 4천만~8천만원으로 책정됐다.
가구별로 40인치 벽걸이 TV와 가스오븐레인지,식기세척기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조합측은 내년에 이주와 동시에 철거를 시작하고 빠르면 2002년 하반기쯤 1천여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고경봉 기자 kgb@ked.co.kr
참여지분은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각각 30%, 삼성물산이 40%다.
가락시영아파트재건축조합은 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수영경기장에서 조합원임시총회를 개최, 이들 3개사의 공동시공 여부를을 놓고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참가자 2천9백44명 중 2천6백58명(90.3%)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들 3개사는 12만평 부지에 들어서있는 6천6백가구의 아파트를 헐고 용적률 2백89.25%를 적용, 42층 7천5백88가구의 초대형 단지를 건립하게 된다.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24~73평형으로 90% 이상이 중대형 평형이다.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은 총사업비가 1조5천억원에 달하며 무이자 이주비는 4천만~8천만원으로 책정됐다.
가구별로 40인치 벽걸이 TV와 가스오븐레인지,식기세척기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조합측은 내년에 이주와 동시에 철거를 시작하고 빠르면 2002년 하반기쯤 1천여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고경봉 기자 kgb@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