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상동지구 2차 합동분양을 통해 지난달 24일 공급된 아파트에 최고 5백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는 30평형대 아파트를 기준으로 지난 1월 실시된 1차합동분양 아파트 보다 40% 정도 낮은 가격이다.

이번 분양물량 중 입지여건이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되는 효성 "센트럴타운" 1009동,1010동,1012동(로얄층 기준)에는 5백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한양아파트도 대로변과 조금 떨어진 405동의 경우 26평형의 프리미엄이 5백만원 정도다.

대림산업이 공급한 임대아파트 "e-편한세상"4백51가구(34평형)도 조망권이 뛰어난 108동과 107동에는 4백~5백만원의 웃돈이 형성돼 있다.

삼성물산 동보건설 동양고속건설 등이 분양한 아파트는 선호도가 조금 떨어지는 편이어서 로얄층 프리미엄이 2백~3백선이다.

류시훈 기자 bada@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