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4일 관악구 봉천동 봉천택지개발사업지구에 건립하는 아파트 2백81가구를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달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되는 아파트는 21평형(전용면적 15평) 1백33가구와 25평형(전용면적 18평)1백48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21평형이 8천9백만~9천2백만원,25평형이 1억7백만~1억1천만원이며 입주시기는 올 9월이다.

도개공은 또 4월 10~14일 양천구 신정동 신트리지구 등 6개 지구에서 7~12평형 임대아파트 3백48가구를 청약저축 가입자들에게 공급키로 했다.

신트리지구의 경우 14평형 1백77가구와 17평형 1백가구 등 2백77가구가 공급된다.

이밖에 <>노원구 공릉2지구 원룸형 39가구 <>도봉구 도봉서원 19가구 <>관악구봉천 신봉 2가구 <>도봉구 도봉서광 4가구 <>영등포구 양평상록수 7가구 등 5개지구에서도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들 5개지구 아파트는 완공된 상태여서 임대보증금만 내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임대 보증금은 5백48만~1천2백1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7만~16만9천원이다.

도개공은 이와함께 도봉2지구 서광아파트 등 아파트 단지내 상가 점포 26곳,유치원 1곳,의료시설 2곳을 오는 6일 공개입찰을 통해 일반 분양하고 8일에는 상가점포 21곳에 대한 임대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는 전화(3410-7494~7501) 또는 홈페이지(www.smdc.co.kr)로 하면 된다.

유영석 기자 yooys@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