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4일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한별인터넷과 함께 TV로 열차표 조회와 예약,기차여행 관련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를 개발,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터넷 셋톱박스가 부착된 TV를 통해 "예약 서비스"나 "철도청 TV 전용사이트"에 접속하면 각종 열차 운행정보를 조회하면 된다.

철도회원과 신용카드 예약회원,한별인터넷 가입자 등은 열차표 예약도 가능하다.

철도청 관계자는 "이 서비스의 개발로 컴퓨터 단말기가 없는 가정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열차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