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4일 식목일을 맞아 생명의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을 한시적 실업대책사업에서 국가주요산림사업으로 전환하고 도심에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산림정책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지금까지 실업자 중심으로 수행된 생명의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을 핵심적 산림산업으로 전환, 2030년까지 3백50만ha을 경제림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가재난관리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산불예방 및 진화체체를 구축하고 임업을 고소득 사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북한 중국 몽고 등 동북아지역의 산림녹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황사현상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김미리 기자 miri@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