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관리 차원에서 자사주 취득을 결의한 LG투자증권이 이틀 연속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LG투자증권은 4일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전일 종가보다 1백10원 비싼 주당 1만2천5백60원에 30만주의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7월1일까지 총 3백만주의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인 LG투자증권은 3일에도 장내에서 30만주를 매입,이틀간 전체 예정주식의 20%를 매입하는 적극적 주가관리 의지를 보였다.

이회사 주식은 이날 전날보다 3.61% 오른 1만2천9백원에 마감됐다.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