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회장 왜 일본갔나 .. 정몽헌/이익치 회장 등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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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현대 명예회장과 정몽헌 현대 회장이 5일 오전 아시아나항공편을 이용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번 정 명예회장의 해외출장에는 정몽헌 회장외에 이익치 현대증권 회장, 김윤규 현대건설 및 현대아산 사장 등이 수행했다.
정 명예회장 일행은 3박4일간 도쿄에 머물면서 일본 재계 및 은행.증권업계 인사들과 만나 현대와 일본 경제계간 협력관계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현대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4월중 열릴 예정인 정 명예회장의 일본어판 자서전 출판기념회 준비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재계는 대북사업을 총괄하는 정 회장과 김 사장이 수행함에 따라 정 명예회장의 재방북 성사 등 대북 사업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나 현대측은 "이번 출장은 대북 사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정주영 명예회장은 빠르면 이달말 북한을 다시 방문해 북측과 서해안 공단조성 사업과 재일교포와 일본관광객의 금강산 관광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포공항에는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과 박세용 인천제철 회장, 김재수 현대구조조정위원장 등 그룹 최고경영진들이 나와 정 명예회장 일행을 환송했다.
김용준 기자 junyk@ked.co.kr
이번 정 명예회장의 해외출장에는 정몽헌 회장외에 이익치 현대증권 회장, 김윤규 현대건설 및 현대아산 사장 등이 수행했다.
정 명예회장 일행은 3박4일간 도쿄에 머물면서 일본 재계 및 은행.증권업계 인사들과 만나 현대와 일본 경제계간 협력관계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현대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4월중 열릴 예정인 정 명예회장의 일본어판 자서전 출판기념회 준비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재계는 대북사업을 총괄하는 정 회장과 김 사장이 수행함에 따라 정 명예회장의 재방북 성사 등 대북 사업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나 현대측은 "이번 출장은 대북 사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정주영 명예회장은 빠르면 이달말 북한을 다시 방문해 북측과 서해안 공단조성 사업과 재일교포와 일본관광객의 금강산 관광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포공항에는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과 박세용 인천제철 회장, 김재수 현대구조조정위원장 등 그룹 최고경영진들이 나와 정 명예회장 일행을 환송했다.
김용준 기자 juny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