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대표하는 온라인 게이머들이 총상금 1억원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게임리그를 운영하는 프로게이머코리아오픈은 대학생들만 참가하는 "제1회 코리아 유니버시아드 게임 리그"를 연다.

이 리그에는 대학 대표선수 6명씩 참가,예선을 거쳐 오는 20일 본선을 치른다.

입상팀에게는 장학금을 주고 상금의 일부는 소년소녀돕기운동본부 북한어린이돕기운동본부 등에 기탁된다.

게임 종목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킹덤 언더 파이어""피파 2000""에이지 오브 엠파이어II" 등.

현재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등 40여개 대학이 참가를 신청했다.

< 조재길 기자 musoyu9@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