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5일 의정부 신곡지구에 건설하는 20~24평형 아파트 9백57가구중 잔여 물량 6백30가구에 대해 선착순으로 3년 무이자 할부분양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할부 한도액은 20~22평형이 2천만원,23~24평형이 3천만원으로 입주후 3년동안 매년 원금을 분할납부하면 된다.

주택공사는 이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무이자 할부융자금외에 국민주택기금 융자금(20~22평형 1천4백만원,23~24평형 1천2백만원)도 받을 수 있어 전세금 수준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정부 신곡지구는 도봉산 수락산등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주거단지로 국철 의정부역과 걸어서 10분 거리다.

분양가는 20~22평형이 7천2백만~7천5백만원,23~24평형이 8천6백만~8천8백만원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내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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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흡 기자 jinhup@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