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단체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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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 5단체는 6일 경총회관에서 자동차 4사의 파업 돌입과 관련, 긴급 부회장단 모임을 갖고 노동계의 불법파업 중단을 촉구했다.
조남홍 경총 부회장등 경제 5단체의 부회장단은 이날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자동차 4사의 이번 공동파업은 총선을 앞두고 공권력 이완을 틈타 정부의 법집행의지를 시험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부회장단은 자동차 노조들의 공동파업은 대우자동차의 해외매각 반대를 이유로 내세우고 있으나 대우차의 해외매각은 경영권의 문제로 파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현행법상 명백한 불법파업이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따라서 선거를 의식하지 말고 이같은 불법 파업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과 단호한 대응을 통해 노동계의 무분별한 강경 투쟁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해야한다고 이들은 주장했다.
정구학 기자 cgh@ked.co.kr
조남홍 경총 부회장등 경제 5단체의 부회장단은 이날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자동차 4사의 이번 공동파업은 총선을 앞두고 공권력 이완을 틈타 정부의 법집행의지를 시험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부회장단은 자동차 노조들의 공동파업은 대우자동차의 해외매각 반대를 이유로 내세우고 있으나 대우차의 해외매각은 경영권의 문제로 파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현행법상 명백한 불법파업이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따라서 선거를 의식하지 말고 이같은 불법 파업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과 단호한 대응을 통해 노동계의 무분별한 강경 투쟁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해야한다고 이들은 주장했다.
정구학 기자 cgh@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