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따라잡기] 스마텔, 상장폐지여부 20일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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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 배정에 의한 유상증자를 실시, 최대주주가 (주)삼애캐피탈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증권거래소는 6년연속 자본전액 잠식상태인 스마텔의 상장폐지유예기간이 종료됨에따라 지난달 31일 전장부터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증권거래소는 이달중 상장위원회(위원장 박창배 증권거래소 이사장)를 열어 상장폐지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3일간 폐지사실을 공시하고 15일정도 정리매매를 거쳐 상장폐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마텔을 인수한 삼애캐피탈 이용호 대표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자본잠식에서 벗어나게 됐으며 일부 공장을 가동해 케이블모뎀 생산에 이미 착수했다"며 상장폐지 대상에서 벗어날 것을 기대했다.
스마텔은 이번 증자로 확보한 주식발행초과금 2백30억원으로 부채를 완전히 청산할 계획이다.
최명수 기자 may@ked.co.kr
증권거래소는 6년연속 자본전액 잠식상태인 스마텔의 상장폐지유예기간이 종료됨에따라 지난달 31일 전장부터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증권거래소는 이달중 상장위원회(위원장 박창배 증권거래소 이사장)를 열어 상장폐지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3일간 폐지사실을 공시하고 15일정도 정리매매를 거쳐 상장폐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마텔을 인수한 삼애캐피탈 이용호 대표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자본잠식에서 벗어나게 됐으며 일부 공장을 가동해 케이블모뎀 생산에 이미 착수했다"며 상장폐지 대상에서 벗어날 것을 기대했다.
스마텔은 이번 증자로 확보한 주식발행초과금 2백30억원으로 부채를 완전히 청산할 계획이다.
최명수 기자 ma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