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집단 휴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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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약분업 실행안에 반발해 지난 4일부터 3일째 집단휴진을 해온 의료계가 6일 휴진을 종료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후 의권쟁취투쟁윈원회 중앙위원회를 열고 집단휴진 연장 여부를 논의,휴진을 종료하고 7일부터 정상 진료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중앙위원회에는 29명의 위원이 참석,토론후 표결을 벌인 끝에 휴진종료 찬성 18,반대 9,기권 2로 휴진종료를 결정했다.
의협 관계자는 "정부가 의료계의 요구사항에 전향적인 자세로 협상에 나섬에 다라 휴진을 끝내는 방향으로 결론이 났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이종윤 보건복지부 차관과 김재정 의사협회 의권쟁취투쟁위원장은 <>약사의 임의조제 금지 <>대체조제 최소화 <>의약품 분류 개선 <>약화사고 책임 명확화 등 의료계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날 전국 동네의원들의 휴진이 3일째 이어지고 종합병원 전공의들이 부분적인 파업에 들어가 환자들의 불편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국 73%의 동네의원이 당초 결의대로 3일째 휴진을 강행했고 서울.경인지역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 2천여명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토론회를 개최하며 진료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종합병원과 보건소 등은 이날도 평소보다 10~20% 더 많은 환자가 몰려 온종일 북새통을 이뤘고 환자들의 대기시간이 2배 이상 길어지는 등 곳곳에서 진료차질이 빚어졌다.
김도경 기자 infofest@ ked.co.kr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후 의권쟁취투쟁윈원회 중앙위원회를 열고 집단휴진 연장 여부를 논의,휴진을 종료하고 7일부터 정상 진료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중앙위원회에는 29명의 위원이 참석,토론후 표결을 벌인 끝에 휴진종료 찬성 18,반대 9,기권 2로 휴진종료를 결정했다.
의협 관계자는 "정부가 의료계의 요구사항에 전향적인 자세로 협상에 나섬에 다라 휴진을 끝내는 방향으로 결론이 났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이종윤 보건복지부 차관과 김재정 의사협회 의권쟁취투쟁위원장은 <>약사의 임의조제 금지 <>대체조제 최소화 <>의약품 분류 개선 <>약화사고 책임 명확화 등 의료계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날 전국 동네의원들의 휴진이 3일째 이어지고 종합병원 전공의들이 부분적인 파업에 들어가 환자들의 불편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국 73%의 동네의원이 당초 결의대로 3일째 휴진을 강행했고 서울.경인지역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 2천여명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토론회를 개최하며 진료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종합병원과 보건소 등은 이날도 평소보다 10~20% 더 많은 환자가 몰려 온종일 북새통을 이뤘고 환자들의 대기시간이 2배 이상 길어지는 등 곳곳에서 진료차질이 빚어졌다.
김도경 기자 infofest@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