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 '남북정상회담'] 각계 반응 : 긴장완화 기여 기대..'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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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요헤이 일본 외상은 10일 "사상 처음 있는 일로 획기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를 계기로 남북 대화가 진전돼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리 요시로 총리도 "양국간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아시아 평화를 위해서도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환영했다.
외무성의 한 당국자는 일본 정부가 줄곧 남북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점을 지적,북.일 국교정상화협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도쿄=김경식 특파원kimks@dc4.so-net.ne.jp .
<>...중국 정부 및 학계 관련인사들은 남북한 정상회담에 대해 "한반도 평화와 긴장완화에 획기적인 사건"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 재계 인사들은 특히 이번 정상회담으로 "중국-한국-북한"을 연결하는 경제협력 체제가 구축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중국의 신화 통신은 "고착된 남북관계에 돌파구를 마련해줄 사건"이라고 전했다.
중국 사회과학원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조선족 연구원인 박근일 박사는 "이번 정상회담으로 남북한 철도연결 서해공단개발 등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경제무역위원회의 한반도담당 인사는 "김정일이 내부 권력 기반 구축을 마무리,국가운영의 자신감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당국이 남북한 정상회담을 갖기로 한 것은 최소한 경제문제에 있어서는 한국을 공식 인정했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베이징=한우덕 특파원woodyhan@ked.co.kr
<>...미국도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국무부 관계자는 이날 밤(현지시간)긴급 논평을 통해 "미국은 사태의 진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해 9월15일 발표한 대북 정책 지침인 "페리 보고서" 등을 통해 남북 직접 대화를 적극 지지해 왔다.
워싱턴=양봉진 특파원Bjnyang@aol.com
이를 계기로 남북 대화가 진전돼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리 요시로 총리도 "양국간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아시아 평화를 위해서도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환영했다.
외무성의 한 당국자는 일본 정부가 줄곧 남북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점을 지적,북.일 국교정상화협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도쿄=김경식 특파원kimks@dc4.so-net.ne.jp .
<>...중국 정부 및 학계 관련인사들은 남북한 정상회담에 대해 "한반도 평화와 긴장완화에 획기적인 사건"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 재계 인사들은 특히 이번 정상회담으로 "중국-한국-북한"을 연결하는 경제협력 체제가 구축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중국의 신화 통신은 "고착된 남북관계에 돌파구를 마련해줄 사건"이라고 전했다.
중국 사회과학원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조선족 연구원인 박근일 박사는 "이번 정상회담으로 남북한 철도연결 서해공단개발 등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경제무역위원회의 한반도담당 인사는 "김정일이 내부 권력 기반 구축을 마무리,국가운영의 자신감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당국이 남북한 정상회담을 갖기로 한 것은 최소한 경제문제에 있어서는 한국을 공식 인정했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베이징=한우덕 특파원woodyhan@ked.co.kr
<>...미국도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국무부 관계자는 이날 밤(현지시간)긴급 논평을 통해 "미국은 사태의 진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해 9월15일 발표한 대북 정책 지침인 "페리 보고서" 등을 통해 남북 직접 대화를 적극 지지해 왔다.
워싱턴=양봉진 특파원Bjnyang@a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