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거래량은 35만주로 이 종목으로서는 사상최대다.
총 발행주식수(39만주)대비 회전율이 89.7%에 달했다.
대주주 보유주식을 감안하면 회전율은 1백%를 넘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증시전문가들은 퇴출가능성이 여전히 높은 이 종목이 이처럼 활발히 거래된 것을 투자자들 사이의 "폭탄돌리기"로 보고 있다.
강세장에서 주가상승을 이용해 물량을 샀다가 곧장 되파는 개인들간의 매매가 성행했다는 것.
이날 주가도 장초반에는 상한가(6천5백70원)근처인 6천5백60원에 근접했으나 오후들어 전주말보다 5백70원(9.71%)하락한 5천3백원에 마감됐다.
주용석 기자 hohobo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