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과 바이오칩 돌풍이라는 이중호재가 겹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종가는 2만원.

우선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수혜주의 장점이 부각됐다.


북한이 척박한 토양을 개선하기 위해선 화학비료업체들의 대북진출이 활발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다.

지난주말부터 불어닥친 바이오칩돌풍도 한몫했다.

삼성정밀화학은 삼성그룹의 바이오산업 전진기지역할을 하고 있다.

2005년까지 매출액 1조원중 생명공학 비중을 30%이상으로 높인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삼성의료원 성균관대의대및 약대 삼성종합기술원 삼성SDS등과 연계해 유전자 결함 검사도구인 DNA칩을 비롯한 생명공학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거래소종목중 엄밀한 의미의 바이오칩은 삼성정밀화학과 LG화학뿐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