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약대동 192일대에 건립된 아파트형 공장내에 소형 정밀모터만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하는 특화단지가 조성된다.

부천시는 10일 전자부품연구원 정밀연구센터와 협약을 맺고 약대동 아파트형 공장내 8천4백여평에 소형모터 전문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입주신청을 받기로 했다.

전문단지는 소형모터의 개발과 생산부문에 4천평,모터 센서류 분야에 2천평,계측기 분야에 2천평을 각각 배치키로 했다.

입주업체에 대해서는 최대 3백평까지 5년동안 임대해줄 예정이다.

입주업체들은 전자부품 연구원과 함께 소형 정밀모터 협동화 사업을 벌이게 되며 연구원으로부터 기술자문과 부품생산기술 등을 이전 받게 된다.

<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