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올해 중 3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디지털출판 동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정통부는 “한국정보사업협회 등 민간자본을 통해 한글 콘텐츠 영문화 회사를 설립해 국내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디지털 콘텐츠 산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DB를 구축하고 교육기관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정통부는 디지털 콘텐츠 전문투자조합 결성을 지원하고 전시회인 디지털 콘텐츠 FAIR 2000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정통부는 10일 90만건의 영상 자료를 DB화한 디지털뱅크(www.kodibank.com)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DB는 올 6월부터 상용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