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주방의 세균과 냄새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불이파이버(대표 신재헌)는 다용도 주방 살균기 "블루켓츠(Blue Cats)"를 시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나쁜 세균과 음식물 냄새를 없애주는 기계.고압 전류를 세라믹 발생기에 흘릴 때 나오는 오존을 이용한다.

대장균뿐만 아니라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등 잘 죽지 않는 세균까지 제거해 준다는 것.오존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 나쁜 냄새도 나지 않게 해 준다.

사람몸에는 해가 되지 않게 오존량은 0.02ppm 이하로 유지하도록 설계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 한번 전원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작동되는 것도 장점.따로 신경쓸 필요가 없다.

시력을 보호해 주는 3파장 보조램프도 달려있다.

지난 2월 Q마크를 받은 이 제품은 모건설회사와 계약을 맺어 아파트 등에 대량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 케이블TV 등을 통해 통신판매도 시작할 예정이다.

가격은 12만원.(0344)908-4466

김동욱 기자 kimdw@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