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원은 지난 3월말 현재 확인된 국내 AIDS(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자는 1천1백22명이라고 10일 밝혔다.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달동안 59명의 AIDS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돼 99년 같은 기간의 42명보다 많았다.

1천1백22명의 감염자중 감염경로가 확인된 9백89명 가운데 9백49명(96%)이 성접촉에 의한 것이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