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당 대통령후보 지명이 확실시되는 조지 부시 텍사스주지사가 요즘 곤돌레자 라이스란 이름의 흑인 여선생으로부터 외교정책문제 과외수업을 받고 있다.

부시 유세운동본부는 부시 지사의 부친인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행정부에서 부시를 위해 일했던 외교전문가를 영입했다.

라이스는 부시 행정부에서 소련문제담당 국가안보 보좌관을 지낸 젊은 흑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