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환경기업인 삼원특수기계공업(대표 권세관)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로부터 7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출자기관은 미국계 전문펀드관리회사인 한강기금과 국민기술금융 대신증권 신한은행 연합캐피탈 등이다.

삼원특수기계공업은 철강찌꺼기(전로슬래그)를 비료화촉진제 연마제 고급건축자재 강력시멘트원료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포항제철을 비롯한 국내제강업체에 독점공급되고 있으며 해외제철회사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삼원특수기계공업은 올해 4백8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사업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이달중 공채직원도 뽑을 계획이다.

(032)576-0501

안상욱 기자 sangwoo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