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SW업체 '二重苦'..벤처 31% 자금부족...전문인력난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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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소프트웨어업체들은 자금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 1월1일부터 지난달말까지 부산지역 소프트웨어업체 3백19곳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산업실태를 조사한 결과 벤처기업들의 31.6%가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응답했다고 10일 밝혔다.
그 다음으로 전문인력 부족이 25.7%,마케팅 부문이 16.6%,정보 6.9%,인프라 6.2% 순으로 집계됐다.
업체들이 정부나 지자체에 바라고 있는 지원정책도 자금지원이 21.1%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으로 인프라구축 20.7%,판로개척과 전문인력 부족이 각각 17%,행정규제완화 9.5%,정보 4.1%,투자유치 3.9%,기술지원 2.6% 순을 기록했다.
이밖에 소프트웨어업체의 회사형태는 개인기업이 54%로 가장 많았고 주식회사 44.9%,기타법인 1.6% 등으로 나타나 영세성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기업경영의 투명성도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시는 이를 감안해 공공펀드의 확충과 서울지역 창투사 등을 포함한 민간자금의 유치,기술을 담보로한 자금지원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전문인력 확보를위해 현장실습의 학점인정과 공공교육기관의 소프트웨어 산업인력 육성을 꾀할 방침이다.
< 부산=김태현 기자 hyun@ked.co.kr >
부산시는 지난 1월1일부터 지난달말까지 부산지역 소프트웨어업체 3백19곳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산업실태를 조사한 결과 벤처기업들의 31.6%가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응답했다고 10일 밝혔다.
그 다음으로 전문인력 부족이 25.7%,마케팅 부문이 16.6%,정보 6.9%,인프라 6.2% 순으로 집계됐다.
업체들이 정부나 지자체에 바라고 있는 지원정책도 자금지원이 21.1%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으로 인프라구축 20.7%,판로개척과 전문인력 부족이 각각 17%,행정규제완화 9.5%,정보 4.1%,투자유치 3.9%,기술지원 2.6% 순을 기록했다.
이밖에 소프트웨어업체의 회사형태는 개인기업이 54%로 가장 많았고 주식회사 44.9%,기타법인 1.6% 등으로 나타나 영세성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기업경영의 투명성도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시는 이를 감안해 공공펀드의 확충과 서울지역 창투사 등을 포함한 민간자금의 유치,기술을 담보로한 자금지원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전문인력 확보를위해 현장실습의 학점인정과 공공교육기관의 소프트웨어 산업인력 육성을 꾀할 방침이다.
< 부산=김태현 기자 hyun@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