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뉴스(대표 유석호)는 인터넷 이동통신 전문 포털 업체인 조이링크(대표 최병무)에 첨단 인터넷 광고기법인 "팝쇼(Popsho)"서비스를 해주는 대가로 연간 20억원을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팝쇼광고란 PC모니터 전면에 순간적으로 광고가 나타났다가 사라지거나 배너형태로 축소되는 인터넷 광고.타운뉴스는 이같은 "깜짝 광고"를 인터넷 브라우저의 작동 유무와 관계없이 보여줄 수 있는 기술을 작년말 개발했다.

이미 데이콤과 연간 2억원의 사용 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 회사는 오는 5월엔 미국에 쇼소프트(Sho Soft)라는 현지법인을 세워 팝쇼 광고로 세계 인터넷 광고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조이링크는 인터넷을 통해 광고를 보면 휴대폰 요금을 깎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국내에서 유일하게 5개 통신서비스 회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회사로 금년 광고매출 목표를 1백20억원으로 잡고 있다.

(02)2190-2334 차병석 기자 chabs@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