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정보화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대표자 E메일 갖기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여개 인터넷 서비스 제공 사업자(ISP)로 이뤄진 중소기업 대표자 E메일 지원사업자 협의회를 구성,오는 2002년까지 종업원 5인이상의 약 9만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중기청은 올 하반기부터는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신청서에 대표자 E메일을 의무적으로 기재토록 할 방침이다.

또 E메일 활용전략에 대한 전국 순회세미나를 실시하는 한편 중소기업 대표자 E메일을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중기청 홈페이지에 주소방을 설치할 예정이다.

(042)481-4474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