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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등 아시아 제2위기 없다" .. WSJ, 자생력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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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거품의 붕괴로 미국 등 주요 증시가 가라앉더라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경제가 외환위기와 같은 혼란에 되빠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10일 보도했다.

    저널지는 ING베어링사 등의 아시아 전문가들을 인용, 한국 등은 삼성전자와 같은 대표 기업들이 탄탄한 실적을 쌓아올리고 있는데다 역내 교역이 활성화되는 등 자생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신문은 1,2년 전만 해도 아시아 국가들은 수출이 부진할 경우 큰 타격을 받을 정도로 취약한 경제 구조를 갖고 있었으나 최근 내수 경기의 회복 등으로 수출 의존도가 예전만큼 높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 2월에는 아시아에 외환위기가 터졌던 97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의 소매판매고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역내 국가들간의 교역도 증가, 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의 경우 지난 2월중 일본과 대만, 홍콩으로부터의 수입이 각각 62%, 74%, 1백30%씩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저널지는 이어 인터넷 거품이 소멸하더라도 새로운 전자 장비 및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주요 기업들의 투자 붐은 식지 않을 것이며, 이는 한국과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국들의 성장을 한층 부추기는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했다.

    신문은 또 아시아 국가들이 97년 외환위기를 맞았던 직접 요인이 만성적 경상적자에 따른 외환보유고 부족이었으나 1999-2001년 기간중 이들 국가들이 총 5천5백억달러의 경상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외환보유고도 안정적으로 확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이학영 특파원 hyrhee@earthlin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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