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부각된 재료없이 4일째 상한가행진이다.

이날에는 무려 1백48만주의 대량 거래가 터졌다.

특히 외국인이 4일째 하루평균 5만주가량 순매수,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한가 잔량만 3백79만주나 쌓였다.

관계자는 "프로그램 매매 종목에 포함된 것으로 별 의미 없다"고 말했다.

화의상태를 조기 졸업할 것이란 루머와 중국자회사인 쌍태전자를 통해 대북경협사업에 참가할 것이란 관측이 재료라면 재료다.

그러나 증권거래소는 재무구조및 실적 악화등을 고려할 때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99년말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40%가량 감소한 1천28억원,경상순손실이 무려 4천4백억원에 달했다고 상장공시부 관계자는 말했다.

장진모 기자 jang@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