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정부, 기관에 주식 순매수 요청...지수관련 대형주 매입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가 주가를 떠받치기 위해 기관투자가들에게 순매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날 오후 투신사와 은행에 순매수를 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신사와 은행들은 장막판에 거래소시장의 포항제철 한국전력 SK텔레콤 등 지수비중이 높은 대형주를 대거 매입,장막판에 낙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실제로 이날 종가직전에 하락폭이 27.46포인트나 됐으나 마감동시호가때 12.34포인트가 급등,종가로는 전일대비 15.12포인트까지 낙폭이 축소됐다.

    한 은행 관계자는 "정부가 순매수를 요청해 장마감 은행들이 대량 매수에 나섰다"고 확인했다.

    한 투신사 관계자도 "오후 2시30분께 정부가 순매수를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에따라 일부 지수관련 우량주를 사들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같은 당국의 증시개입에 따라 12일 주식시장은 크게 출렁거릴 것으로 증권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12일이 옵션만기일이어서 프로그램매수 잔고의 청산이 예상되는데다 이날 지수를 인위적으로 올려놓았기 때문에 매물이 일시에 쏟아질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그러나 "정부및 금융당국이 기관투자가에게 순매수를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장진모 기자 jang@ked.co.kr

    ADVERTISEMENT

    1. 1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에 고개…"고객 손실 10억, 전액 보상"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비트코인 오지급' 전산사고에 대해 7일 사과문을 내고 '패닉셀'(공황매도) 투자자들에게 손실금 전액과 추가 보상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이날...

    2. 2

      실수로 비트코인 62만개 뿌린 빗썸…금융위, 긴급대응반 구성

      금융당국이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전산 사고와 관련해 현황 파악에 들어갔다. 이번 일을 계기로 긴급대응반을 꾸려, 빗썸을 비롯한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가상자산 보유·운영 현황과 내부통제 시스템 점검에 나선...

    3. 3

      '빚투' 30조 찍자 급락장 도래…개미 덮친 '반대매매' 공포 [한경우의 케이스스터디]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신용융자’ 잔고가 30조원을 넘어서자마자 가파른 조정장이 펼쳐졌다. 급락장에선 ‘빚투’(빚내서 투자)가 많은 종목은 변동성이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