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뮤직비디오 등을 제공하는 음악전문 사이트 엠포유(www.m4you.com)가 영화 인터넷방송 게임 웹진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오락 포털사이트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엠포유는 네티즌이 자신이 만든 노래를 올려 평가받을 수 있도록 사이버 프로덕션과 오디션 제도를 도입했다.

또 웹진 "엔진(nzine)"을 창간해 이를 한번 다운로드 받으면 바탕화면을 매일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유명 외국어 학원의 영어 강의를 MP3로 제공하는 "이스쿨"에는 일본어 강좌가 새로 마련됐다.

사이버 라디오 형식의 인터넷 음악방송은 이달 중 개설할 예정이며 1백50여편의 영화를 선보일 사이버 영화관도 다음달 개관을 앞두고 있다.

조재길 기자 musoyu9@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