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삼보컴퓨터에 대해 1.4분기 실적 호전 등의 이유를 들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강력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적정주가도 15만원으로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12일 "삼보컴퓨터는 1.4분기 매출액과 이익이 각각 1조1천3백5억원과 4백10억원으로 작년 전체의 50.9%와 60% 수준에 이미 도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대증권은 "실적호전은 휴렛팩커드와 e머신즈의 주문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국내 시장점유율도 대폭 상승한 점이 주요 배경"이라며 "이에 비해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돼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