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에비하라 세이지(51)가 미국 시니어PGA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PGA시니어스챔피언십(총상금 1백80만달러) 첫날 단독선두에 나서는 파란을 일으켰다.

에비하라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리조트&스파(파72)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5개 보기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1위를 마크했다.

초청케이스로 대회에 참가한 에비하라는 이번이 미국대회 세번째 출전이다.

휴버트 그린과 기비 길버트는 보기없이 3개의 버디를 낚아 다나 퀴글리와 함께 공동2위에 올랐다.

헤일 어윈은 한타 뒤진채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