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우리 기업들의 대북한 위탁가공교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하기 위해 이달 중으로 협회내에 "위탁가공교역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위탁가공교역지원센터는 <>대북 협동화사업 등 협력업체 알선 <>유망업종 및 품목 발굴 <>위탁가공설비 및 자금지원 <>대북상담 및 접촉알선 등 지원활동을 하게된다.

무협은 또 지원기관 및 단체와 공동으로 대북위탁가공사업에 대한 설명회,세미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92년부터 시작된 대북한 위탁가공교역은 지난해 9천9백60만달러의 실적을 나타내 남북한 상업거래의 53%,남북한 전체교역액의 30%를 차지했다.

이심기 기자 sgle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