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6천1백원에 마감했다.

이 회사는 지난11일 거래가 재개된 이후 3일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티타늄은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한달 정도 매매거래가 정지됐었다.

이유는 법원으로부터 회사정리계획안이 받아들여지면서 감자가 단행됐기 때문이다.

감자로 인해 발행주식수는 1백56만9천주(액면가 5천원)에서 75만6천주로 줄어들었다.

최근 초강세는 회사정리 절차로 구조조정이 진행중인데다 남북경협 바람이 불었기 때문.통일그룹 계열사인 이 회사는 요즘 남북경협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통일그룹의 회생의지가 향후 주가를 좌우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박준동 기자 jdpoewr@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