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속 장세 이런종목 주목" .. 서울증권 투자대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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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시장이 4,000포인트를 밑돌면서 코스닥시장도 충격을 받고 있다.
주가는 하락세로 반전되고 분위기도 급랭되는 모습이다.
나스닥과의 동조화 현상은 시장의 변동성을 심화시키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안개속을 걷는 느낌을 갖게 한다.
서울증권은 14일 코스닥시장이 나스닥과의 동조화로 변동성이 심화됨에 따라 부분적이고 급작스런 종목별 상승세가 당분간 전개될 것이라며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요약하면 시장에 깔린 안개가 걷힐 때까지 세가지 종목군으로 투자대상을 압축하라는 것이다.
먼저 신규등록 종목군.
물량부담이 없어 주가 출렁임이 작다는 이유로 제시됐다.
새로 시장에 들어오는 기업이 많지 않아 종목 찾기가 쉽지 않고 물량부담은 적지만 물량 확보가 힘들다는 점은 감안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코스닥 시장이 조정받고 있기 때문에 혜택을 보지 못한 재료보유주도 추천됐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액면분할 종목.
투자분석팀의 김장환 대리는 "액면분할의 경우 시장이 상승세였을 때엔 유동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각광받던 재료"라며 "시장이 움직이면 재료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액면분할을 앞둔 종목들은 이날 상당수가 상승대열에 합류했다.
개별재료를 갖고 상승세를 이어자고 있는 급등주도 관심 대상으로 꼽혔다.
서울증권은 "코스닥시장에선 주변주와 주도주 사이에 수익률이 크다"며 "가격부담이 있더라도 상승종목군을 중심으로 매매해야 시세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리는 관심을 가질만한 급등주로 파워텍 코아텍 보진재 이화공영 등을 꼽고 "다만 급등주들은 재료가 드러나기 시작하면 주가가 하락하는 예가 많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기호 기자 khpark@ked.co.kr
[ 서울증권 투자대상 제시 ]
1) 신규등록 종목군
2) 액면분할 예정주
3) 재료보유 급등주
주가는 하락세로 반전되고 분위기도 급랭되는 모습이다.
나스닥과의 동조화 현상은 시장의 변동성을 심화시키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안개속을 걷는 느낌을 갖게 한다.
서울증권은 14일 코스닥시장이 나스닥과의 동조화로 변동성이 심화됨에 따라 부분적이고 급작스런 종목별 상승세가 당분간 전개될 것이라며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요약하면 시장에 깔린 안개가 걷힐 때까지 세가지 종목군으로 투자대상을 압축하라는 것이다.
먼저 신규등록 종목군.
물량부담이 없어 주가 출렁임이 작다는 이유로 제시됐다.
새로 시장에 들어오는 기업이 많지 않아 종목 찾기가 쉽지 않고 물량부담은 적지만 물량 확보가 힘들다는 점은 감안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코스닥 시장이 조정받고 있기 때문에 혜택을 보지 못한 재료보유주도 추천됐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액면분할 종목.
투자분석팀의 김장환 대리는 "액면분할의 경우 시장이 상승세였을 때엔 유동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각광받던 재료"라며 "시장이 움직이면 재료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액면분할을 앞둔 종목들은 이날 상당수가 상승대열에 합류했다.
개별재료를 갖고 상승세를 이어자고 있는 급등주도 관심 대상으로 꼽혔다.
서울증권은 "코스닥시장에선 주변주와 주도주 사이에 수익률이 크다"며 "가격부담이 있더라도 상승종목군을 중심으로 매매해야 시세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리는 관심을 가질만한 급등주로 파워텍 코아텍 보진재 이화공영 등을 꼽고 "다만 급등주들은 재료가 드러나기 시작하면 주가가 하락하는 예가 많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기호 기자 khpark@ked.co.kr
[ 서울증권 투자대상 제시 ]
1) 신규등록 종목군
2) 액면분할 예정주
3) 재료보유 급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