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7호선의 마지막 미개통 구간이었던 신풍~건대입구간 15개역(17km)이 14일 오후 시운전에 들어가 오는 7월말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간다.

이에따라 도봉구에서 구로구를 잇는 장암~온수 사이의 42개역(45km)구간이 운행되면 서울 동북부 지역과 강남 및 서남부를 직접 연결해 도심통과 교통수요를 분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6호선의 경우 지난달 시운전에 들어간 봉화산~상월곡 구간이 7월말 정상운행되고 미개통인 상월곡~응암 구간도 6월초 시운전에 이어 11월말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늦어도 올 12월이면 5~8호선 제2기 지하철 전구간이 완전개통될 예정이다.

< 유영석 기자 yooys@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