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마비증상 없으면 수술안해도 증상호전 ]

대부분의 요통은 안정 물리치료 약물요법을 쓰면 증상이 완화된다.

그러나 이중 20% 가량은 통증이 극심하다든지 신경이 마비된 경우로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급성 요천추부 염좌는 단단한 매트리스 위나 온돌방에서 안정을 취하고 온열요법 마사지 등의 물리치료를 받는다.

소염진통제와 근육이완제 등의 약물을 복용할 수 있다.

6주이내에 견고한 보조기를 착용할 수 있다.

보조기는 증상이 심할 경우 단기간 착용할 때 도움이 된다.

그러나 6주이상 착용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만성염좌일 경우 체중을 빼고 자세를 교정하며 허리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면서 부드러운 보조기의 도움을 받는다.

디스크는 급성일 경우 2일 남짓 침상안정을 취한후 견인치료 찜질 운동치료 약물치료 등을 실시한다.

견인치료는 몸무게보다 30% 가량 무거운 무게로 요추를 위아래 방향으로 잡아당겨 통증을 줄이게 된다.

운동치료는 매킨지식 신전운동이나 윌리엄식 굴곡운동으로 허리를 비롯한 전신근육을 강화시켜 통증을 줄여 나가게 된다.

급성기가 끝나고 조금 회복된 후 실시한다.

수술치료는 여러가지 최신 수술법이 있으나 수술을 받는다고 요통에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통증이 심하더라도 피부를 째고 수핵을 직접 제거하는 수술이 가장 완벽하다는게 의학계의 대체적인 입장이다.

또 아무리 심한 디스크라 하더라도 신경마비 현상이 생기지 않으면 80% 이상이 수술로 치료하지 않아도 증상이 호전된다.

정확한 발병부위를 모르고 시행하는 카이로프랙틱 추나요법은 위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