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렉스소프트와 윈스텍은 17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두 회사간의 합병발표와 함께 새로운 회사 이포유닷컴(www.e4yu.com)의 출범식을 가졌다.

소프트웨어 유통업체간의 합병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포유닷컴은 인스톨쉴드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 등 국내.외 21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의 총판권을 갖고 있으며 연구소 대학 등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1백50억원인 매출액을 올해 2백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포유닷컴과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맺은 미국 인스톨쉴드가 참석해 올해 마케팅전략을 발표했다.

(02)565-5222 조재길 기자 musoyu9@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