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2억5천만달러규모 수출계약..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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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은 17일 세계 3위의 D램 반도체 업체인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에 2억5천만달러 규모의 D램 모듈용 기판을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공급기간은 3년이다.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인 심텍은 이번 계약으로 D램 기판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현재 주력은 개당 3달러선인 PC-100용 제품이지만 올 하반기부터 램버스 D램 시장이 본격 형성될 경우 개당 6~8달러인 램버스 비중이 커지게 돼 이번 수주로 인한 매출효과는 5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심텍은 계약 성사로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1백30%가 늘어난 1천5백억원대,순이익은 4백%이상 증가한 4백억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는 매출을 늘리려면 생산능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보고 지난해 1백8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한데 이어 올해 1백1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박기호 기자 khpark@ked.co.kr
공급기간은 3년이다.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인 심텍은 이번 계약으로 D램 기판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현재 주력은 개당 3달러선인 PC-100용 제품이지만 올 하반기부터 램버스 D램 시장이 본격 형성될 경우 개당 6~8달러인 램버스 비중이 커지게 돼 이번 수주로 인한 매출효과는 5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심텍은 계약 성사로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1백30%가 늘어난 1천5백억원대,순이익은 4백%이상 증가한 4백억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는 매출을 늘리려면 생산능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보고 지난해 1백8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한데 이어 올해 1백1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박기호 기자 khpar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