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오는 24일부터 구리수택지구 등 전국 9개 지구에서 33개 상가점포와 유치원 건물 1개동,근린생활시설부지 및 유치원용지 3개 필지를 공급한다.

주공이 공급하는 상가는 단지내에 건립되는 아파트 가구당 0.3평 비율로 들어서기 때문에 독점상권을 유지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각종 용지도 지구 전체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2%에 불과,단지내에서 업종이 중복되지 않는한 기본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대상=상가는 공급 규모가 전용면적 9.14~1백22.62평으로 주공이 건설하고 있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내에 있다.

지구별 분양물량은 <>구리수택 5개 <>서울신림 3개 <>춘천퇴계 3개 <>인천삼산 2개 <>대구칠곡 17개 <>청주개신 3개 <>옥천문경 1개 점포등이다.

유치원 건물은 양주덕정지구에서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3백93.13평이다.

용지는 서울신림지구에서 유치원용지 1개 필지(2백25.96평)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개 필지(76.5~1백34.13평)가 각각 나온다.

<>공급방법=신청자격 제한없이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최고가격을 써낸 사람이 낙찰받는다.

계약은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하면 된다.

최저입찰가는 공개되지 않는다.

단 신림지구의 경우 신규 공급분이 아니어서 최저입찰가가 정해진 상태다.

상가의 경우 1억2천6백50만~5억8천1백만원,유치원 건물은 13억5천4백14만원,근린생활시설용지는 4억6천9백만~9억9천5백86만원이다.

<>대금 지급조건=상가는 계약금 20%(총 분양가 대비)를 내면 중도금 30%는 계약일로부터 3개월이내,잔금 50%는 입주때 내면 된다.

용지는 계약금이 20%이고 중도금 30%는 계약후 2개월이내,잔금은 4개월안에 납부하면 된다.

송진흡 기자 jinhup@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