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교환기 전문업체인 삼영열기(대표 최평규)가 1.4분기에 1백2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2억원)보다 1백38% 늘어난 실적이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고주파 핀튜브,공랭식 열교환장치,폐열회수장치 등.발전소 정유공장 화학석유공장처럼 파이프가 많이 연결돼 있는 기간산업체에 주로 공급된다.

최 사장은 "근래 핀튜브를 조립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팔면서 단일 부품만 팔 때보다 약 3배정도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02)2604-3030 이방실 기자 smil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