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호남오픈을 시작으로 올시즌 국내 남자프로골프대회가 본격 개막된다.

올해 개최될 대회는 호남오픈 랭스필드컵PGA선수권 SK텔레콤클래식을 포함해 모두 18개로 지난해(7개)보다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올해를 남자프로골프 도약기로 삼고 18개대회를 모두 실행시키기 위해 타이틀스폰서들과 협상을 진행중이다.

시즌개막전인 호남오픈은 20~23일 남광주CC에서 4라운드경기로 치러진다.

총상금 2억원,우승상금 3천6백만원이 걸린 이 대회에는 박남신 최상호 최광수 모중경등 국내 간판스타들과 97재팬챌린저오픈우승자인 가즈오 세이키가 초청선수로 참가한다.

출전선수는 프로1백29명,아마추어 12명등 1백41명이다.

< 유재혁 기자 yoojh@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