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전기는 구매과정에서 비효율을 제거하기 위한 혁신운동 "바꿔 2000"을 전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운동은 기존 거래선외에 신규 업체의 진입이 어려웠던 시설재 기계부품류 소모재 등 2만여개 품목(연간 구매액이 700억원)에 대해 경쟁력 있는 신규업체의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위해 품목별 구매 담당자를 선정해 업체발굴에 나서는 한편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업체들의 신청도 받고 있다.

오리온전기는 이 운동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향후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콘텐츠 제공업체와의 업무제휴도 추진할 계획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