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독일, 올 가을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포함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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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독일이 오는 가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 이사국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의 한 관계자는 18일 "이들 두 나라의 상임 이사국 편입이 사실상 확정됐다"며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현 5개 안보리 상임국들이 이같은 방침에 완전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유엔 대사가 중국 등 상임이사국과 개도국들을 돌며 이같은 방침을 설명,이들 국가로부터도 동의를 받아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2차 세계대전 패전국인 일본과 독일은 이제 국제사회에서 경제대국으로 뿐아니라 정치대국으로도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일본 독일 이외에 인도 브라질 나이지리아도 상임이사국에 새로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현재 5개인 상임이사국의 숫자가 오는 가을부터는 10개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새로 상임이사국에 편입되는 일본 등 5개국은 기존의 5개 상임이사국과는 달리 각종 표결에서 거부권을 행사하지는 못하게 된다.
유엔은 오는 9월 열리는 유엔 새천년정상회의서 이들 5개국의 상임이사국 편입안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이학영 특파원hyrhee @earthlink.net
유엔의 한 관계자는 18일 "이들 두 나라의 상임 이사국 편입이 사실상 확정됐다"며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현 5개 안보리 상임국들이 이같은 방침에 완전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유엔 대사가 중국 등 상임이사국과 개도국들을 돌며 이같은 방침을 설명,이들 국가로부터도 동의를 받아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2차 세계대전 패전국인 일본과 독일은 이제 국제사회에서 경제대국으로 뿐아니라 정치대국으로도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일본 독일 이외에 인도 브라질 나이지리아도 상임이사국에 새로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현재 5개인 상임이사국의 숫자가 오는 가을부터는 10개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새로 상임이사국에 편입되는 일본 등 5개국은 기존의 5개 상임이사국과는 달리 각종 표결에서 거부권을 행사하지는 못하게 된다.
유엔은 오는 9월 열리는 유엔 새천년정상회의서 이들 5개국의 상임이사국 편입안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이학영 특파원hyrhee @earthlin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