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석호 김경진 경희의료원 내과 교수팀이 지름이 5 에 불과한 세경내시경을 개발했다.

현재 일반적으로 쓰이는 위내시경은 직경이 9~10 정도로 기구를 입에 넣고 검사함으로써 숨막히는 느낌, 인후부 불편감 등이 심해 환자들이 검사를 꺼리고 있다.

정신안정제를 먹고 검사하는 수면내시경의 경우 이런 고통은 없지만 번거롭고 약제의 진정효과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는 약 2시간이 필요하므로 검사당일 운전과 같은 정밀한 동작을 취하기 어려웠다.

또 고령자나 간 및 심폐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약제의 부작용이 컸다.

이에 비해 세경내시경은 입은 물론 코로 내시경을 삽일할수 있을 정도로 가늘어 기존 내시경검사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02)958-8149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은 국내병원으로는 처음으로 무결점을 지향하는 "6시그마"운동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운동은 1백만개중 3.4개 이내의 불량을 허용한도로 정하고 경영활동상의 업무절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통계적 기법으로 제거해내는 경영혁신방법이다.

이 병원은 6시그마운동이 원래 제조업체의 경영개선을 위한 운동이지만 이제 모든 분야에서 불량률을 제로로 낮추는 기법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완벽서비스를 통해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02)3410-3044 .순천향병원은 박유진 간호사를 국내 첫 무수혈(무수혈)전문 코디네이터로 선임하고 종교 및 감염 등의 이유로 수혈을 거부하는 환자들을 전담 상담토록 했다.

이 병원은 수혈 대신 <>조혈을 위한 에리스로포이에틴 및 지혈을 위한 아프로티닌의 사용 <>수술시 혈액 회수법 <>혈액 희석법 <>자가수혈 등을 통한 무수혈치료를 유도할 계획이다.

(02)709-9120 .을지병원은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언어치료실이 협진체계를 갖춘 "언청이 종합클리닉"을 최근 개설했다.

이 클리닉은 언청이의 외관상 문제뿐만 아니라 치열 결함 언어장애 청각장애 등의 복합적인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한다.

완벽을 기하기 위해 적어도 3회이상의 수술 등 잔손이 가야 하는 언청이를 단계별로 교정한다.

(02)970-8255 .고려대 안암병원은 21일 오후2시 8층 대강당에서 "수면장애와 불면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02)818-6405 .서울중앙병원은 20일 정오 서울중앙병원 강당에서 간질의 진단 약물치료 수술치료 등을 설명하는 무료건강강좌를 연다.

(02)2224-3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