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으로 4행시.

"지"-지지리도 못난 국회의원들을.

"역"-역시나 지역감정에 편승하여 뽑는데.

"감"-감히 미천한 제가 말하건대.

"정"-정말 이런 투표결과가 언제 사라질지 걱정됩니다.

(천리안 KH21C)

<>폭력조직들이 이권 다툼을 하다 한 조직의 보스가 칼을 맞았다.

조직원들이 보스를 병원으로 급히 옮겼다.

상처 부위를 잠시 쳐다본 의사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상처부위를 한 시간만 꿰매면 될 겁니다"라고 말했다.

안심한 조직원들은 보스를 수술실로 들여보내고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하지만 들어간 지 6시간이 지나도록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

성질이 급한 조직원들은 더이상 참지 못하고 수술실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땀을 뻘뻘 흘리며 등의 상처를 꿰매고 있던 의사에게 "한시간이면 된다더니 지금 뭐하는거야?"하고 소리치자 의사가 바늘을 집어 던지며 하는 말.

"그럼 네가 용 문신 맞춰가며 꿰매봐"

(천리안 SMILE608)

<>어느 무더운 여름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던 두 친구.

너무 늦어 한 친구 집에 가서 같이 자기로 했다.

할 일이 남아있던 친구가 취해서 쓰러진 동료를 위해 선풍기를 틀어 주고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일에 한참 몰두하던 중 들려오는 동료의 목소리.

"요구르트 줘.요구르트 줘"

잠꼬대려니 생각하고 일을 계속하는데 자고있는 동료가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이다.

화가 난 친구.

"요구르트는 무슨 요구르트야.잠이나 자"하고 소리치자 깜짝 놀라 일어난 친구가 하는 말.

"약으로 틀어줘.선풍기"

(나우누리 dalkys )

<>부자 포청천과 가난한 포청천이 흉악범 한 명을 놓고 재판을 하고 있었다.

부자 포청천이 판결문을 내던지며 "개작두를 대령하라"라고 명령했다.

옆에서 보고 있던 가난한 포청천도 질세라 한 마디.

"어서 개작두를 빌려와라"

(천리안 HSGAOP)

<>드라마 "허준"의 후유증 몇 가지.

한의원에 가면 "선생님"이나 "원장님"대신 "의원님"으로 부른다.

농구 선수 "허재"를 "허준"으로 잘못 발음한다.

통구이 닭을 보면 젓가락 9개를 어디에 꽂을지 고민하게 된다.

식당에서 하늘색 내프킨을 보면 팔이나 몸에 두른채 밖에 나가고 싶어진다.

"축하한다"는 말보다 "감축하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나우누리 오백타)

<>국회의원과 베짱이의 공통점.

놀고먹는다.

벌레의 일종이다.

시끄럽다.

찬바람이 불면 꼼짝 못한다.

베짱이는 곤충 채집의 대상이고 국회의원은 여당의 채집 대상이다.

열심히 사는 생명체와 비교된다.

겉보기에 큰 해는 없지만 일할 맛 안 나게 만드는 재주가 특출하다.

(나우누리 shamu9 )

<>엄마와 아기 구더기가 맛있게 밥을 먹고 있었다.

아기 구더기가 갑자기 물었다.

"엄마 우린 왜 맨날 똥만 먹고 살아?"

엄마 구더기가 말했다.

"야 너 밥 먹는데 더러운 소리 하지마"

(천리안 BAEKSH1)

<>일상 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거짓말.

여자들 "너 어쩜 이렇게 예뻐졌니?"

비행기 조종사 "승객 여러분.아주 사소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학원 "전원 취업보장.전국 최고의 합격률"

아파트 신규분양 "지하철 역에서 5분 거리"

술취한 사람 "하나도 안 취했어요"

착한 거짓말만 하고 싶습니다.

(천리안 AKR77)

<>여대생과 직장여성의 비교.

여대생은 안정적인 곳에서 많은 경력을 쌓고 싶어하지만 직장여성은 남자사원만 많으면 좋아한다.

여대생은 스파게티를 좋아하지만 직장여성은 술마신 다음날 먹는 북어국을 가장 즐긴다.

군인을 볼 때마다 여대생은 군대 간 남자친구 생각하지만 직장여성은 "저렇게 어린 것들이 나라를 지키고 있다니 너무 불안하다"고 생각한다.

(유니텔 shamu9 )

<>어느 고등학교에서 급훈을 정하고 있었다.

추천된 급훈들 중 압도적인 의견.

"금연"

(유니텔 피빛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