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증시 폭락여파가 아시아증시 전체를 뒤흔들었다.

한국도 지난 17일 거래소 시장을 비롯 코스닥시장과 선물시장에서 사상 최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그러다 미국시장이 반등하자 한국 주가도 덩달아 올랐다.

미국 증시 불확실성에 따른 불안양상이 우리증시 자체의 차별적인 상황을 철저히 무시하게 만든 셈이다.

우리 경제는 미국과 달리 펀더멘털 호조세가 올해도 지속중이다.

2000년중 순이익은 전년대비 21.86%증가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1.4분기 주요기업별 내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의 경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했다.

순이익도 1조5천억원에 달했다.

철강 자동차 석유화학 업종등이 모두 호조세다.

3.4분기쯤엔 현재와 같은 미국시장 불안과 단기수급불안 요인이 어느정도 진정될 것이다.

그이후엔 주가가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안정적 상승흐름을 다시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투자신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