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조각가 문혜자씨의 10번째 개인전이 20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퓨전에서 열린다.

"재즈 환타지"란 제목의 이번 전시에는 회화 드로잉 조각등 신작 30여점이 출품된다.

대학시절부터 클래식음악에 심취해 그 감정을 바탕으로 조각을 해왔던 문씨는 우연히 접한 재즈의 자유로움과 즉흥적 감흥을 드로잉과 회화에 집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20일 오후 5시 오프닝행사때는 재즈연주자 신동진씨가 이끄는 4인조 재즈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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