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 부엌가구를 설치해 드립니다"

부엌가구 전문업체인 에넥스(대표 박유재)는 이강구 사장(55)을 포함한 전 임원이 시공현장을 찾아가 현장사원으로 일하는 "임원 일일 시공체험" 행사를 2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장부터 영업담당이사까지 이 회사의 전 임원이 소비자 집을 방문, 제품하차에서부터 조립 시공 청소까지 전 과정을 체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넥스의 임원들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과 일체감을 느끼고 애로점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임원들이 고객들을 직접 만나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도 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02)2185-2082

길 덕 기자 duke@ ked.co.kr